엄마닭이 먹지도 눕지도 움직이지도 못하고 꼬박 21일을 품어 병아리가 부화했다.

아직은 약하고 약한 아기인지라 외부와 단절한 채 농원 창고 안 수제 인큐베이터(?)에서 귀하게 보살핌을 받고 있는 중이다.

....아기들에겐 아직은 많이 춥고 낯설기에 따뜻하게 살뜰이 잘 보살피고 있다.. 좀더 자라 외부 환경에 적응이 되면

요넘들의 귀여움을 한껏 뽐내게 해주리라

어느것이든 생명이 있는 어린것들은 어찌나 사랑스러운지 ..

(물론 예외는 어디에나 있겠지만...)

농원에 올라가면 요넘들 안부부터 묻게 된다. ㅎㅎ

엄마닭이 보면 깜짝 놀라는건 아닌지 몰라...

아들..딸.... 조심조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