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밤에 고구마 밭에 도둑? 이 왔다 갔어요

이제 막 뿌리내리고 양분 저장 시작중인데

어느놈이 먼저 맛을 보려는건지 아니면 제 마당인양 신나게 뛰어놀았는지

요렇게 엉망을 해놓았어요..

저 고구마 심느라 배농원 온 식구들 총 출동하여 몃날며칠 심고 물주고 죽으면 다시 심고 물주고를

반복해서 이만큼 길러 왔건만... 흑...

산에 사는 어떤 녀석들이겠지요..

밤에만 몰래 왔다가는..

담도 쳐놓고 망도 쳐 놓았는데..

정말 속상해요ㅠㅠ;;